[부천신문] 부천시 해밀도서관(관장 이상희 신부)은 지난 7월 2일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장애인 인식용 점자ㆍ큰글자스티커’를 배부했다. 

▲ 점자ㆍ큰글자스티커 자료 사진

‘시각장애인 인식용 점자ㆍ큰글자스티커’는 부천시 해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이 희망하는 항목을 관련하여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지카드ㆍ신분증ㆍ바우처ㆍ교통카드ㆍ체크카드(국민 등 7종)ㆍ욕실용품(샴푸, 린스)ㆍ화장품(스킨, 로션)ㆍ조미료(설탕, 미원)ㆍ전자용품(동작, 취소, 취사, 해동, 정지, 탈취)이 제작되었다.

해밀도서관에서는 제작된 ‘시각장애인 인식용 점자ㆍ큰글자스티커’를 현재 7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배포했으며, 요청 시 부천시 거주 시각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부착 또는 무료우편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인식용 점자ㆍ큰글자스티커’는 26개의 단어를 각 1장에 제작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해밀도서관(장애인서비스팀 032-612-11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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