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시의원] 심곡본ㆍ1동, 송내1ㆍ2동 / 이상열 부의장

▲ 이상열 부의장(자한당, 바선거구)

[부천신문] 부천시의회 이상열 부의장(자한당, 바선거구)은 지난 7대의회를 거쳐 이번 8대까지 재선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늘 침착하고 조용한 성격의 그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활동으로 경기도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초선시절이던 2017년에는 의정활동 분야에서 그리고 지난 5월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분야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랜 기간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일 것이다.


Q. 지역현안 중 가장 시급한 사항과 해결 방안은? 
구도심지역인 심곡동, 송내동은 도로는 협소하고 주차장, 공원 등이 부족한 전형적인 원도심의 문제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
우리 지역 최대 현안사항으로 의정활동도 이런 부분을 개선하고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과 주차장 확충을 위한 부지확보 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송내IC 등 서울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을 체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에 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금년부터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0년부터 설계에 착수해서 2022년까지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Q. 공약사항 중 이행도를 자평한다면?
딱 집어 말하기 곤란하다, 지나치게 여당에 편중된 8대 부천시의회에서 야당부의장으로서 어쩔수 없는 포기도 해야 했다.
그러나 많은 부분 상생협치를 강조하며 협력할 건 협력하고 견제가 필요할 때는 견제해가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 이상열 부의장이 안건을 발의하고 있다.

Q. 8대 의회에서 했던 의정활동은?
이상열 부의장은 올해 환승주차장 제도의 폐지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도심교통문제가 해소,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기대되는 ‘부천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 10건의 조례안를 발의했다.

또한 시정질문을 통해 
▲ 불법광고물과 현수막 철거 정비
▲ 부천시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
- 2018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작성하여 폭염에 대비 / 주요 폭염대책으로 폭염대응 총괄 부서를 365안전센터로 지정 / 폭염방지 그늘막 설치, 무더위 쉼터 지정 운영 /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운영 / 야외작업장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여름철 도시 열섬화 방지 살수차 운영 / 폭염대응 홍보강화 등의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대비 / 무더위 잠자리 쉼터 운영 관련
▲ 원도심지역 주차장 확충 관련 답변. 
- 올해까지 노외 공영주차장 6개소 418면 조성 / 권역별 공영주차장 15개소 1,538면 /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14개소 975면 / 개발제한구역 내 공영주차장 7개소 951면 2022년까지 총 36개소 3,464면의 주차구획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
- 전통시장인 강남, 제일, 중동, 상동 등의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연내 착공
▲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현황과 향후 집행계획 
- 2018년 6월 말 기준 우리 시의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209개소
- 재정사업 대상시설은 93개소로서 약 3261억 원이 소요 추정. 
- 2020년 7월 이후 실효 대상 미집행 공원 등에 대하여는 공유재산특별회계 재원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계획.

Q. 이건 내가 생각해도 잘했다 싶은 것은?
8대부천시의회는 여당의 숫자가 80% 초선의원이 70%쯤 된다. 이곳의 야당 부의장의 역할이 결코 녹록치 않지만 초선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어느 때보다도 화합하는 8대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8대의회가 어느 때보다도 안정되고 정책에 대한 많은 토론을 펼치는 등 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이 새롭게 정립되는 1년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남은 임기 동안 8대부천시의회가 타 지방의회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잘못된 정책이나 행정에 대해서는 시민과 함께 여당과 집행부를 강력한 견제와 날카로운 지적으로 부천시와 부천시민이 발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정치를 하겠다.

Q. 지역민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은?
곧 민족의 명절 추석입니다.
어느때보다 어렵다고들 하지만 둥근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마음으로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송편을 빚으며 소망을 비는 우리 시민들의 삶이 더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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