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 소사종합시장(소사본동) 앞 도로에서 지난 8월 31일 '제5회 바람불어 좋은 날' 축제가 열렸다. 

▲ 제5회 바람 불어 좋은 날 축제 현장

바람불어 좋은 날은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규)가 주최하고 소사본동 축제위원회가 주관해 ▲화합의 바람 ▲고향같은 바람 ▲전통시장 활력의 바람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부스, 나눔장터, 주민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많은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했다.

▲ 제5회 바람 불어 좋은 날 축제 현장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지역어린이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부원초등학교에서 공모전을 통해 행사 포스터로 사용했고, 소사어울마당 1층에서 작품전시회를 진행했다.

또 나눔장터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자리를 배정해주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과 장난감 등의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 제5회 바람 불어 좋은 날 축제 체험부스에 참가하고 있는 어린이들

임성준 소사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홍보와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주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최창규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소사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마을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내년엔 더 많은 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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