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로비에서 9월 23일부터 '지구를 위한 카니발' 개최

[부천신문] 부천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구를 위한 카니발>을 개최한다.  

<지구를 위한 카니발〉은 자원낭비로 발생하는 환경문제 및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지구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교육에 놀이를 접목하여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환경 캠페인이다.

▲ 지구를 위한 카니발 포스터

참여자가 활동지를 받아 각 코너의 문제를 해결하며 활동지를 완성하는 자유투어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놀이ㆍ전시ㆍ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내용으로는 낚시로 재활용 쓰레기를 낚아올려 3R운동(Reduce, Reuse, Recycle)을 알 수 있는 활동,  UV랜턴으로 여름 곤충 4종을 찾아 곤충 옆에 적힌 한글 기호를 조합하여 단어를 찾는 활동, 쓰레기가 돌아오는 과정과 미세먼지 대응 요령이 담긴 칼레이도 사이클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이 있다.

부천시, 환경부, GKL 등이 후원하고 사회적 기업 오즈하우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년간 부천시와 환경 및 재활용 교육을 공동개발·운영해 온 사회적 기업 오즈하우스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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