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署, 뺑소니범 검거한 25세 시민경찰 선정자

[부천신문] 부천오정경찰서에서 지난 19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시민경찰' 프로젝트의 시민경찰 선정자인 조○○(25세,남)씨가 SK와이번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 초청을 받아 시구를 실시했다.

▲ 인천문학구장 시구자로 초청받은 시민경찰

이번 시구의 주인공인 조○○(25세,남)씨는 부천에서 발생한 차량 2대를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인천 계양 방면으로 도주한 운전자를 검거했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우리동네 시민경찰’ 이라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이다. 

보통 공동체 치안이라고 생각하면 참여방법을 알기 어렵고 시간이 드는 번거로운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의 작은 실천도 ‘공동체 치안’ 이라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줄 수 있어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인천문학구장 시구자로 초청받은 시민경찰

우리동네 시민경찰인 조○○(25세,남)씨는 ‘좋은 일로 시민경찰에 선정이 되어  기분이 좋았는데 이렇게 계속해서 좋은일이 생기는 걸 느끼게 되니 앞으로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공동체 치안을 살펴볼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오정서 관계자는 ‘이번 시구를 통하여 경기남부경찰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우리동네 시민경찰’의 좋은 취지를 볼 수 있었고,각 지역에서 좋은 의미로 인식이 되고 있는거 같다. 앞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더 가속화되어 민·경이 함께 만드는 치안강국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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