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데미 예술마당, 오정시민의 강,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장대화

[부천신문] 장덕천 시장이 지난 26일 은데미예술당, 오정시민의 강,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장 시장은 먼저 은데미 공원 내에 위치한 ‘은데미 예술마당’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생활예술인들을 만났다. 은데미 예술마당은 2003년에 조성됐으나 이용률이 낮아 다른 용도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공연장이다.

▲ 장덕천 시장이 은데미예술마당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장 시장은 “공연장을 생활문화단체에서 활용하면 다양한 행사가 많이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연장 주변을 개선하여 공연장 이용이 더 편리하도록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베르네천 ‘오정시민의 강’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인근에 있는 덕산초·덕산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장덕천 시장이 오정시민의 강 공사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했다.

시는 지난 6월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생태체험 공간을 조성했으며 오는 11월에는 인근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량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 시장은 “오정 시민의 강을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통학로를 조성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 시설을 둘러본 후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 장덕천 시장이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현장 대화를 했다.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은 광역동과 복지관 1:1 매칭에 따라 올해 11월 복지관이 없는 심곡동으로 일부 이전하고 향후 심곡복지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전체 이전할 계획이다. 한라마을 지역은 신중동 권역에 있는 덕유사회복지관에서 분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 시장은 “복지관이 이전해도 주민 복지서비스는 변함없이 제공되니 걱정하지 마시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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