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멘티가 모여 원예치료 활동을 하며 유대관계 증진

[부천신문]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 Wee센터는 지난 26일 청내 나래실에서 꿈키움 멘토단 집단활동을 개최했다.

꿈키움 멘토단은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상담관련 전공 대학생,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전직 교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1:1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ㆍ정서ㆍ진로 등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꿈을 발견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 원예치료 활동 모습

지난 5월 발대식이 열린 후 현재 25명의 학생에게 멘토를 연결해 활동하고 있으며,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이번 집단활동에는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멘토와 멘티가 한곳에 모여 공통의 경험을 지닌 또래 및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소속감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집단활동에 참여한 한 멘티는 “다른 멘토와 멘티들을 만나서 반가웠다. 나만의 화분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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