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 명 참석 성황, 각계인사들의 축하로 폭 넓은 인맥 과시

[부천신문] 이건태 변호사의 자전에세이 <우리동네변호사 이건태>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월 2일 서울신학대학교 존토마스홀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축하인사, 축하영상, 축하메시지가 상영되었고 이어 저자 소개영상 상영과 출판기념회의 메인 이벤트로 ‘노정렬과 이건태의 대담’, ‘시민이 묻고 이건태가 답한다’의 토크쇼로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김정우, 배기선 전 의원 등 당소속 국회의원과 김세용 SH공사 사장, 이재헌 인천 서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2천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 '우리동네변호사 이건태' 출판기념회

특히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변재일, 전해철, 송기헌, 최운열 의원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곤 전 부총리 등이 축하영상과 메시지를 보내와 이건태 변호사의 폭넓은 인맥을 과시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오늘 자리가 이 변호사의 진심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해철 의원은 “검사로써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힘써왔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변론활동을 위해 해왔다. 개인적으로도 고려대의 같은 과 선후배였고 사법연수원 시절 룸메이트로 연수원 노동법학회를 함께 한 인연이 있다”고 강조하며 “민생개선과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 변호사의 생각이 보다 많은 분들께 알려지고 공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직접 참석한 김정우 의원은 “이건태 변호사는 늘 검사답지 않고 형님 같은 분이셨다”고 회고하며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정보통신망법을 이건태 변호사님과 밤새 함께 만들었었다. 이건태 변호사를 저 김정우가 자신있게 응원하고 부천시민들이 이건태변호사를 사랑해주시라”고 강조했다.

이철희 의원은 “약자들을 돌보는 검사로서 줄곧 살아왔던 이건태 변호사이기에 동네변호사로서 잘 할 걸로 믿는다. 한 사람이 잘났다고 변화하지 않고 여러분이 도와주고 때로는 질책도 해줄 때 더 큰 나무로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면서, “이건태 변호사와 손잡고 함께 가시면 분명 더 크게 여러분께 보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우리동네변호사 이건태' 출판기념회_노정렬과 이건태의 대담

배기선 의원은 이건태 변호사 출판기념회에 온 이유를 2가지로 설명했다. 배 의원은 “검찰출신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친정인 검찰의 눈치를 보고 말하지 못할 때, 이건태 변호사는 소신있게 검찰개혁을 외쳤다. 그런 점에서 이건태 변호사는 굉장히 용기있는 사람이다”고 첫 번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두 번째 이유로 “이 변호사는 어렵게 살아온 우리 이웃들과 함께 살아 온 서민을 위한 검사였고 김대중 대통령처럼 정의롭고 역사를 위해서 다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이건태 변호사다. 우리가 이 변호사를 포스트 DJ의 새로운 씨앗으로 잘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그맨 노정렬씨와의 토크쇼에서는 이 변호사의 검사시절 에피소드와 공수처 설치 등을 주제로 흥미롭고 의미있는 대담이 이어졌다. 특히 시사개그계의 지존인 노정렬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음에도 이건태 변호사가 방송토론으로 단련된 막힘없는 답변으로 대응해 참석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진 ‘시민이 묻고 이건태가 답한다’ 시간에는 행사 참석자들이 휴대폰을 통해 즉석에서 질문을 하고 이건태 변호사가 바로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새로운 형태의 첨단 소통방식이 펼쳐졌다.  

▲ '우리동네변호사 이건태' 출판기념회_토크쇼

이날 이건태 변호사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자리인데도 참석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우리동네변호사로서 시민과 함께하며 든든한 힘이 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먼저 앞장 서겠다”고 강조하며 “가끔은 힘들겠지만, 늘 여러분이 옆에 계셔서 지치지 않고 또 힘내서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건태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 재학 중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19기로 수료하고, 정보통신부 1대 법률자문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제2부장검사, 제주지검ㆍ울산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 부천 소사에 변호사 사무소를 열고 '우리동네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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