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빅데이터ㆍ공공저작물 박람회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

[부천신문] 부천시가 지난 7일 열린 2019년 문화빅데이터ㆍ공공저작물 박람회에서 공공저작물 개방 및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 부천시가 2019 문화빅데이터ㆍ공공저작물 박람회서 대상을 수상했다.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며 공공저작물 개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과 담당자를 선정ㆍ포상하여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다.

부천시는 더 많은 시민이 공공저작물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개방정책을 도입하고 관리책임관 제도를 시행하여 안전한 공공저작물 관리 및 개방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 현재 11만 건 이상의 공공저작물이 공공누리 사이트에 연계되어 있다.

특히, 만화캐릭터 활용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마을 소개 전신주 테마거리 조성’, ‘어린이 안심 통학로 벽화 조성’ 등 공공 및 민간 시설물에 만화캐릭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 속 만화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 “앞으로 부천시와 관련된 우수한 공공저작물을 개방하여 시민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자 업무교육 및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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