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센터,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공감의 장

[부천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여성청소년센터(센터장 김수경, 이하 센터)에서 11월 9일과 16일 양일간 ‘소통과 공감’ 을 주제로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청소년친화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센터에서는 마을기획단 ‘원미동 메이커스’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과 성인이 어우러져 축제를 직접 기획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자는 슬로건 아래에 2017년부터 축제를 진행해왔다.

▲ 제3회 청소년친화마을축제 '인싸파티' 포스터

지난 9월 부천북초등학교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제3회 청소년친화마을축제 ‘인싸파티’는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안전사고 예방의 사유로 연기되었고 준비 기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마을기획단 ‘원미동메이커스’는 다양한 동아리 구성원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세대‧문화 간 공감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 인근 학교동아리, 여성동아리가 각각 체험활동, 먹거리활동, 과학활동, 전통놀이, 메이커스활동 등 1차인 11월 9일에는 총 20개, 2차인 11월 16일에는 총 8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틀에 걸쳐서 운영되는 부스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에 축제의 막이 내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기 위하여 방과후아카데미 ‘위피스쿨’, 내동중학교, 라온태권도, 상일초등학교에서 각각 난타 공연, 댄스, 태권도 공연, 오카리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친화마을축제는 마을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 축제로 마을, 학교, 단체 기관들의 다양한 동아리들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로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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