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하트세이버' 수여

[부천신문]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11월 15일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등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기장을 수여했다.

▲ 하트세이버 수여 대원들 1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 대원은 금번까지 총 10회의 하트세이버를 수여받게 되는 부천소방서 최다 하트세이버 119구급대장 김기범 소방위를 비롯하여 다회 수여자 9명, 3분기 인증서 수여 대원 소방장 강경윤 포함 5명 등 총 14명이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 선정 기준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도착 전,후 환자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 수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 하트세이버 수여 대원들 2

또한 다회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경우 5회 단위로 순금 1돈으로 제작된 기장을 받게 된다.

김기범 소방위는 “정복에 부착된 하트세이버 기장을 보며 구급대원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의 생명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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