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동, 정책 제안, 아동 권리 학습 등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활동

[부천신문]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수료식을 열고 ‘꿈꾸는 아동위원회’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 ‘꿈꾸는 아동위원회’ 수료식_활동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수료식은 ‘지문방명록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재미있는 순서와 그간 활동을 되돌아보는 조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아동 권리 기반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꿈꾸는 아동위원회’를 함께 운영했다. 

▲ 꿈꾸는 아동위원회’ 수료식_‘지문방명록 만들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동 위원’ 30여 명은 아동의 권리를 알아보고 부천시의회를 방문해 아동 관련 정책도 제안해왔다. 대학생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영세이버’ 10기도 활동을 뒷받침했다.

▲ 부천시의회를 방문한 아동이 바라는 정책을 제안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법정 문화도시 예비 지정을 받았다. 최종 지정 여부는 ‘꿈꾸는 아동위원회’를 비롯한 예비사업 평가와 심의를 거쳐 올해 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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