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송내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명배)는 지난 23일 ‘사랑의 1004 김장 행사’를 열고 성도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31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300박스(4kg/1박스)를 시에 기탁했다.

▲ 송내사랑의교회에서 ‘사랑의 1004 김장 행사’를 열고 부천시에 김장김치 300박스를 기탁했다 1

시는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 및 실로암교육문화센터 등 5개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2012년부터 8년째 ‘사랑의 1004 김장나누기 행사’를 이끌어 온 송내사랑의교회 박명배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올해도 성도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부천지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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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생활안정팀장은 “김치는 겨울철 식생활에 있어 중요한 음식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송내사랑의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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