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자생단체 주관 김장 나누기 행사
[부천신문] 부천시 심곡동에서는 저소득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자생단체 주관으로 ▲지난 19일 심곡1주민지원센터 ▲20일 심곡3주민지원센터 ▲22일 소사주민지원센터 ▲25일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후 심곡동 복지협의체에서 ▲지난 19일과 25일 한라종합사회복지관과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저소득 계층 100가구에 김장을 지원했다.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A씨는 “앞으로 추운 겨울 어떻게 보내야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이번 겨울을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혜진 한라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광역동 시행 이후 도움이 더 필요한 지역의 이웃에게 자원이 배분되도록 행사가 진행되었다. 함께 해주신 심곡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심곡동 내 소외된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나시도록 힘을 더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수용 심곡동 희망복지과장은 “심곡동의 복지사각지대를 밝혀주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복지협의체와 한라종합사회복지관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이 가득 넘치는 심곡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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