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3일 부천시 버스회사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 버스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교육중인 부천소방서 대원들

이날 교육은 대중교통 내에서 불시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실제로 지난 5월 진주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 안에서 갑자기 발병하여 생명이 위독하던 승객을 운전기사가 평소 배웠던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사례가 있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근 심정지 소생사례 영상시청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골든타임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기도폐쇄 시 대처 방법 ▲겨울철 버스 차량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 버스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교육중인 부천소방서 대원들

강신광 서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에 대한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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