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ㆍ학 기관별 홍보 노하우와 정보 교류하는 협력의 장 마련

[부천신문] 부천시가 42개 G2B 회원사 간 홍보 협력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10일 유한대학교에 모여 2019년 마지막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G2B: ‘Government to Business’의 약자로 정부와 기업 간의 온ㆍ오프라인 비영리적 상호작용을 말함)

▲ 지난 10일 유한대학교에서 열린 부천시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

부천시 G2B는 2003년 16개 회원사에서 시작해 16년 동안 관내 대학, 병원,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영역을 넓혀 2019년 현재 총 42개 회원사와 민ㆍ관ㆍ학 홍보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는 분기별로 회원사를 순회하며 회의를 열어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시민의 행복과 소통을 위해 불철주야 땀 흘리는 G2B 홍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유한대학교도 지역사회 대학으로서 지역발전에 깊이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천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가톨릭대학교의 2019 거버넌스 컨퍼런스 개최 ▲부천대학교의 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 운영 ▲부천소방서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안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다빈치 XI 로봇수술 1000례 돌파 등 회원사 주요 홍보 사항을 안내하고 홍보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을 다졌다.

정정오 부천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G2B 회원사의 정보를 부천시가 보유한 전광판, 복사골 소식지, SNS, DID, 생생부천 등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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