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가족단위 관람객 위한 행사 마련

[부천신문]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201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현장

이번 이벤트는 신년 카드 만들기, 칼림바 공연, 타임캡슐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만화와 함께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21일, 22일, 25일 3일간은 만화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0년 경자년 맞이 신년연하엽서 카드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만화상영관 앞 로비에서는 <아프리카 전통 악기 '칼림바'로 듣는 만화 애니 주제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음식 재료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거나 표현해보는 <푸드 표현 마음 여행>이 진행되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마련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아듀 2019! 올라 2020! 타임캡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는데, 신년 연하 엽서 카드 만들어 산타할아버지에게 보여주면 맛있는 과자 선물을 준다.

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온 가족이 만화와 함께 설레는 기분으로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만화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무민의 얼음왕국>과 청소년 뮤지컬 <성장통>을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12월 매일 특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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