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지휘자 조익현과 부천시립합창단의 연주로 맞이하는 활기찬 새해”

[부천신문]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부천시립합창단은 흥겨운 왈츠와 폴카 음악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할 프로그램은 왈츠와 폴카의 황제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으로 1부에서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황제 왈츠 ▲보물 왈츠, 오페레타 ▲박쥐의 왈츠 등 화사하고 우아한 왈츠를, 
2부에서는 ▲트리치 트라치 폴카 ▲농부 폴카 ▲안넨 폴카 등 경쾌하고 발랄한 폴카를 만나볼 수 있다. 

▲ 합창단 왈츠폴카 포스터 / 조익현 상임지휘자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은 본래 오케스트라에서 주로 연주하는 관현악곡이지만, 이번 부천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에서는 기악곡을 합창곡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듣는 재미를 더했다. 

조익현 상임지휘자는 부천시립합창단의 2020년 첫 연주회를 통해 작년 한 해 부천시립합창단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들께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고자 이번 연주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립합창단 2020 시즌 그 첫 번째 순서인 제143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왈츠 & 폴카>는 1월 3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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