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 확산 위험이 증가하여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예방을 위한 대책에 나섰다.

▲ 적십자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보건용 마스크를 정리하고 있다.

1차적으로,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본사로부터 10,000개의 보건용 마스크(KF94 인증)를 전달받은 경기적십자는 열악한 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전염병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에 우선 전달하고 면역력이 약한 노인세대에 전달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적십자 봉사원들이 취약계층 2,000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보건용 마스크를 나눠줌과 동시에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안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2차적으로,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되는 시민들을 구호하기 위해 식음료 등의 각종 지원물품을 지속 준비 중이며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심리상담 활동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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