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돌봄, 노인인권보호에 기여

[부천신문] 경기도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이화순) 수탁시설인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0일 부천종합재가센터 강의실에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노인학대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종사자들이 노인학대에 관한 문제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이번 교육은 새롭게 개발한 노인학대 예방교육 심화과정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경기서부관할지역(광명시, 군포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안양시) 장기요양시설장 및 중간관리자 약 40여명이 초대됐다.

▲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예방교육' 개최

이현주 기관장이 담당한 교육은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별 사례 등 신고의무자의 범위 및 법적 의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심화 교육 과정은 종사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부천종합재가센터는 교육장 등 제반사항 및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를 지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대표이사는 “앞으로 경기도민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속기관 연계 및 통합 형태로 지원 할 예정”이라면서, “노인통합돌봄을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에서 노인돌봄서비스 거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정기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권익을 보호하고자 하는 신고의무자들은 누구든지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부천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돌봄의 노인통합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032)351-8579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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