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각단계 집회금지 요청, 신천지신도 명단 확인 관리중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심각단계를 발령하고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기독교, 불교연합회,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시설에 집회금지를 자제해줄 것을 1,300여개 종교단체에 요청하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29일 경기도로부터 신천지 신도 2,317명과 교육생 670명의 명단을 받아 전화로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일 현재 부천시 코로나19 관리인원은 신천지 신도들로 인해 대폭 늘어난 상황으로 ▲확진환자 7명 ▲자가격리 45명 ▲의사환자 104명 ▲능동감시 2,966명이다.

신천지 과천교회 예배(2월 16일) 참석자와 유증상자 21명이 오늘(3월 2일) 부로 격리해제 됐고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10명, 신천지 신도들은 3월 11일 24:00까지 관리대상이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