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경선 오정 서영석 확정, 미래통합당은 원미(갑)ㆍ오정 2개 지역 확정
[부천신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경선 제4차 13곳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4차 경선 지역에 포함된 부천오정은 원혜영 의원이 불출마 선언으로 김만수, 서영석, 정은혜 세 예비후보의 경선 결과 원 의원의 최 측근인 서영석 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1차 경선 지역인 원미(을)의 경우 서진웅, 서헌성, 설 훈 3인 경선 결과 지난 26일 설 훈 의원이 공천권을 얻게 되어 5선에 도전하게 된다.
부천의 4개 지역 중 단수 공천이 확정된 소사 김상희 의원, 경선결과 공천권을 얻게된 원미(을) 설훈 의원, 오정 서영석 후보에 이어 원미(갑)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나 김경협 의원이 무난히 공천권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은 부천 4개 선거구 중 원미(갑) 이음재 후보와 오정 안병도 후보가 공천이 완료되어 본선 주자로 선정됐다.
원미(갑)과 오정 두 지역 모두 복수의 공천 신청자가 있었으나 경선 없이 후보 공천을 확정한 반면, 소사와 원미(을)의 경우 아직 갈길이 멀다.
미래통합당은 소사의 경우 지역구후보자 추천신청 대상선거구에 포함시키면서 타 지역 컷오프된 후보들과 낙하산 인사가 몰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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