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와 이륜차ㆍ자전거 법규위반 집중단속으로 안전한 부천시 확보 노력

[부천신문] 부천원미경찰서(서장 홍기현)는 교통사망사고 비중이 높은 두 발(보행자), 두 바퀴(자전거ㆍ이륜차) 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한다. 

작년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40%, 자전거가 30%, 이륜차가 15%, 차대차가 15%를 차지한다. 따라서 보행자ㆍ자전거ㆍ이륜차 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 농기계에 반사지 부착 모습

원미경찰서는 관내 사고다발지점ㆍ시간대에 교통외근ㆍ지역경찰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사망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인 18시~20시, 22시~24시, 자전거ㆍ이륜차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06시~08시, 18시~20시 사이에 집중단속 및 거점근무를 실시한다. 

▲ 자전거에 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보행자는 ▲무단횡단 ▲차도통행 ▲도로에 눕거나 앉아 있는 행위이며, 자전거ㆍ이륜차는 ▲신호ㆍ중앙선침범 ▲보호 장구 미착용 등이다.

이 외에도 농기계ㆍ리어카ㆍ자전거 등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며 야간에 시인성을 확보하고, 교통사망사고에 선제적 대응을 실시한다. 

원미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의 집중단속을 통해 교통사망사고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행자, 이륜차, 자전거 사고가 감소하여 안전한 부천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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