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을) 서영석ㆍ임해규, 소사 차명진ㆍ최환식, 100% 일반여론조사 방식

[부천신문]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과 부산 경기 일부 지역구에 대한 전략ㆍ단수 공천자 및 경선 대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공관위가 이날 발표에는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과 임해규 전 국회의원의 2인 경선을 확정하는 부천원미(을) 지역이 포함되어 있었다. 

▲ 미래통합당 원미(을) 서영석, 임해규, 소사 차명진, 최환식 예비후보(왼쪽부터)

또 하루 전날인 지난 4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천 소사지역의 차명진 전 국회의원과 최환식 전 경기도의원의 2인 경선이 확정되었다.

소사의 경우 추가공모 과정을 거치면서 전략공천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결국 차명진 예비후보와 최환식 예비후보의 경선으로 결정됐다.

경선 방법은 여론조사를 통한 일반 의견을 100% 반영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일반 50% + 권리당원 50% 의견을 반영했으나 일반 100% 여론조사로 진행될 경우 어느 후보가 유리한지 우위를 판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된다.

더욱이 구체적인 경선 일정조자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 코로나19로 인한 적극적인 대면 선거운동은 아예 불가능한 예비후보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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