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경관조명시설 설치로 야간 보행환경 조성

▲ 부천시 중동 여성안심귀갓길 시행 사진

[부천신문] 부천시 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구)에서는 석천로 38번길 약 150m 구간에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하였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야간 보행환경이 취약한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 LED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등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주민 참여예산 회의 시 채택된 안건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찾아 제안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며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중동에서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구간 내 LED 경관조명시설 80개를 설치하여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하이힐이나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도로포장사업도 병행했다. 또한 도로 시작점과 종점부에 안심귀갓길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박종구 중동장은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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