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로 10일 주민공청회 이달 말 연기..

[부천신문] 부천시가 최근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확산 우려를 이유로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부천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 주민공청회를 이달 말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24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정된 영상단지 매각동의안은 보류되며 다음달 열리는 제244회 임시회에서 재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시 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 확산 우려가 크다."라며 "주민공청회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연기 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추후 확산 정도를 보면서 일단 이달 말로 주민공청회를 연기하고 다음달 열리는 임시회에 매각동의안 재상정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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