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 부천시청 전경

[부천신문] 부천시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체험 부업 대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대상이 되는 학교에는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 포함된다. 다만, 대학원생 및 기존 부업대학생 참여자 및 포기자는 제외된다.

선발 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등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0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순) 20명, ‘다’분야(일반 학생) 60명 등 총 10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하여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7시간 동안 행정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배치될 부서의 특성과 업무 사정 등에 따라 운영 기간 및 요일은 조정될 수 있다.

1일 수당은 2020년 부천시 생활임금인 시급 10,400원을 기준으로 교통비 포함 7만5천800원이다. 선발 대학생이 15일 빠짐없이 근무한 경우, 135만5천4백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이며,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1차 선발 결과는 6월 26일 오전 10시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c.go.kr)의 행정체험 부업대학생 게시판 또는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자치분권과 자치행정팀(032-625-2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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