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경기행복마을관리소 협업…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환경 개선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부천시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부천시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부천신문]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부천시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20 경기사랑愛집고치기 G_Housing'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부천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와 취약계층 3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사례조사 통해 낮은 경제소득과 주거 환경의 노후화 등을 고려해 위험에 노출된 가구로, 일부는 관내 기관의 추천 등을 통해 선정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배, 장판 교체, 단열재 시공, 방충만 교체 등 가구 맞춤형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번에 주거환경을 개선한 아동복지시설의 관계자는 “엄두가 나지 않았던 전기 설비, 화장실 수리, 방충망 교체 등을 지원해주셔서 입소자 모두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며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G-Housing 공모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전문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032-625-65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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