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약계층, 위기 극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유한대학교 전경
유한대학교 전경

[부천신문]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후진학선도형 혁신지원사업단(단장 김성학)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응원하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맞춤식 교육 기부를 진행하고 있어 교육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취약계층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교육 기부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남북사랑학교와 컴퓨터 기초 실무능력 향상 강좌를 대안 전문 교육기관 살레시오 미래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배움터(징검다리 거점 공간) ‘바라지와 함께 3D 프린터 활용 작품 제작 강좌 맞춤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국정보문화연구원이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 52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93%가 북한에서 컴퓨터를 사용한 경험이 없다는 충격적인 설문조사가 조사된 것과 관련,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남북사랑학교와 함께 컴퓨터 기초 실무능력 향상 강좌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탈북청소년들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와 탈북청소년들이 가장 듣고 싶은 강좌가 컴퓨터 수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컴퓨터 관련된 수업을 무료로 진행하게 되었다.

유한대학교에서는 남북사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실무능력 향상 강좌를 무료로 주 1(매주 수요일, 2시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 장기간 체류를 하다 보니 한국어가 서툰 학생들을 배려하여 중국어로 수업하는 1개 반과 한국어로 진행하고 있는 1개 반 총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 대안 전문 교육기관 살레시오 미래교육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3D 프린터 활용 작품 제작 강좌는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로 주 1(매주 수요일, 2시간)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우수한 강사진과 최첨단 교육 시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들을 위한 맞춤식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2차연도에도 여러 계층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하여 탈북청소년 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잘 적응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 자라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작년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3유형)에 선정되어 부천-광명-시흥 직업교육거점센터 중심으로 우수한 강사진과 최첨단 교육 시설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 친화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과정 수료 후 교육 학습생들의 창업 및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천-광명-시흥지역 유일한 후진학선도형 직업교육거점센터 교육기관으로 재직근로자, 취약계층(북한 이탈 주민,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경력보유 여성 등)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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