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마스크 등 생활물품 총 20종으로 어려운 이웃 지원

[부천신문] 부천시 오정동은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하고자 하는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의 뜻깊은 후원으로 평소 바깥 외출이 어려운 노인 등 거동불편 가구에 맞춤형 물품꾸러미 20종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맞춤형 물품꾸러미 사업’이란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에서 오정동복지협의체에 후원한 기부금 500만 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을 비롯한 50가구에 손 소독제․덴탈 마스크․간편식(반찬‧죽‧라면 등) 등 생활물품 20종이 포함된 5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물품꾸러미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하기 두렵고 힘든 독거노인․중증질환자 가정 등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김영립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장은“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물품꾸러미 지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오정동복지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금 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상노 오정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에서 이렇게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 사는 동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동에서 지원한 ‘맞춤형 물품꾸러미’
오정동에서 지원한 ‘맞춤형 물품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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