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에서 부천FC 소속 바이아노 선수의 플레이 모습
대전전에서 부천FC 소속 바이아노 선수의 플레이 모습

 

[부천신문] 부천FC1995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승리하며 리그 3위로 한 단계 높이 올라갔다.

부천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상위권 싸움을 어렵게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번 경기 승리로 다시 한 번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부천은 대전전에서 조범석과 김강산이 다시 출전하며 김영찬과 함께 탄탄한 수비진을 구성했고 부상으로 복귀한 바이아노는 바비오와 투톱을 형성했다. 부천은 경기 내내 중원에서의 주도권 싸움을 펼치며 전반 높은 점유율을 이어나갔다.

전반 36분 구본철의 영리한 플레이로 얻은 페널킥을 얻었고 바이아노가 파넨카킥으로 본인의 K리그 데뷔골과 동시에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내내 지속적인 중원 싸움을 펼쳤고 막판 대전의 공격을 차단한 부천은 리그 4경기만에 승리를 거둬 리그 3위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송선호 감독은 “선수들이 혼신의 힘들 다해 뛰었다.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 좋은 결과가 나왔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부천은 리그 첫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나가게 됐다. 

부천 FC 1955 선수들과 감독의 단체사진
부천 FC 1955 선수들과 감독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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