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승모)는 지난 10일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사협)사람과세상, 부천중학교장협의회(회장 변종화)와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충실하여 타인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관내 32개 중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중학생에게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행사를 주최한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승모 회장은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서비스 제공이라는 사회적기업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사회적기업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부천중학교장협의회 변종화 회장은 “지속적인 관심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의는 2015년 ‘사랑의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2016년 ‘사랑의 온수매트 나눔’등 지금까지 총 11억 원 상당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