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세상을 보는 자기 성찰과 질문하는 리더십
코로나19 극복 학부모 인문학 비대면 연수 실시
12월 14일 ~ 18일 5일간 진행

부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 코로나19 극복 학부모 교육 실시

 

[부천신문]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황미동)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학부모 인문학 ‘토닥토닥’과 ‘미래기반 진로’연수를 비대면 줌으로 진행중이다.

황미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상을 통하여 ‘그 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가정에서 학부모 고충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을 것’이라 위로하고 ‘코로나와 함께 온 뉴노멀시대를 맞이하여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학생배움이 일어나는 수업과 성장을 위한 평가, 창의적인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학습과 융합으로 자녀가 꿈꾸고 생각하는 것 속에 정답이 있다’며, ‘학생들에게 많을 것을 맡기고 자녀들이 스스로 삶을 주도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사, 학부모 그리고 교육지원청에서 아름다운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늘 도움과 지원해 감사드리고 수고한 학부모들께 위로와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연수 첫강에 나선 성공회대 고병헌교수는 ‘삶과 세상을 보는 자리에 관한 성찰과 질문하는 리더십과 함께 목표점을 이르는 과정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삶과 세상을 읽어내는 좌표의 필요가 필요하다’며 ‘오늘날은 새로운 일, 새로운 직업, 새로운 사업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고 이런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연고가 아니라 역량이니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역량을 키워주는 부모가 되길 간곡하게 부탁한다’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부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18만 학부모와 코로나19 이후 사회의 특징에 맞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 교육의‘뉴노멀’이 새로운 시대에 대응해 가기 위한 핵심과제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올해 학부모 교육을 마무리한다.

인공지능의 알고리즘도 사람의 손길과 지식으로 설계된다. Smart School, K-모델, 그린뉴딜, 디지털 기술에 기초한 뉴노멀이 구독경제와 만난 예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정보를 나누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책무성을 가지기 위해 학부모지원센터는 다양한 교육주체의 의견수렴의 역할과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1년에도 가정-학교-마을을 잇는 교육공동체의 진정한 부모교육 담론을 기반으로 한 학부모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천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의 지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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