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에 따른 병원 선택 다양화 및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

[부천신문]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디딤병원과 치매검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15개소에 이번 협약으로 1개소를 더해 총 16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16개 의료기관 : 다니엘 종합병원, 미래신경과의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해맑은신경과의원, 휴앤유병원, 마음미소정신건강의학과의원, 부천사랑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중동), 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심곡본동), 세종병원, 진병원, W진병원, 가은병원, 부천우리병원, 디딤병원

치매검진사업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 후 치매로 진단되면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원인 규명을 위한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CT 또는 MRI)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선숙 부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협약병원의 확대로 어르신들의 생활권에 따라 병원 선택을 다양화하고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치매검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내 치매조기검진서비스(선별검사, 진단검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치매안심센터 (032-625-4423), 소사치매안심센터(032-625-4256), 오정치매안심센터(032-625-95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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