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수로 민원편의 도모…융자규모 2000억원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받아

[부천신문] 부천시는 중소제조기업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온라인 접수를 6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접수는 기업지원과에 방문해야만 했으나 민원 편의를 위해 기존 방문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시 홈페이지(https://www.bucheon.go.kr/)에서 기업 대표자 본인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후 구비서류를 팩스로 송부하면 접수되며, 5일 이내 자금지원 결정여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관내 제조기업 대상으로 업체당 10억 원 이내(운전자금 5억, 시설자금 5억) 은행융자에 대한 0.5%~3.0%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규모는 2,000억 원으로 자금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특별경영안정자금 800억 원을 편성하여 융자 한도를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고 0.3% 우대금리를 추가 지원하여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 이준배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온라인 접수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제조기업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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