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 맞벌이·일하는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 점심을 배달합니다

2021 찾아가는 워라밸런치박스 홍보문
2021 찾아가는 워라밸런치박스 홍보문

[부천신문] 부천시와 부천시여성회관(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관내 맞벌이와 일하는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부천시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 해소와 초등자녀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생활균형지원 시범사업으로 두차례 걸쳐 진행됐었다.

부천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른 만족도 조사 결과 100%만족으로 응답했고, 97%가 워킹부모의 일과 생활균형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며 워킹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에 따라 올해도 워킹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신청 대상은 건강보험료 가구합산액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한부모 가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20일까지이며 최대 20회까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부천시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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