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 소사본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창규)는 지난 6일 ‘2021년 소사본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년도와 같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보고’를 비롯한 ‘주민자치사업안’과 ‘주민참여예산사업안’에 대한 온라인 사전투표 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사 도담도담 아기환영선물 만들기’사업을 비롯한 5개 사업안 모두 투표인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일괄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전투표는 전년도 신청인원 503명보다 무려 3배가 넘는 1,719명이 신청하고 1,193명이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주민자치회가 지난 한 달간 참여를 독려하고자 소사본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안건을 홍보하고 온라인 사전투표 신청 접수활동을 펼쳐온 결과이다.

최창규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총회 개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셔서 큰 성과를 이뤘다”며 “계속해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헌 소사본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이뤄낸 주민자치회와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