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다양한 계층의 위원 모집
[부천신문] 부천동(동장 김수관)에서는 제1기 마을자치회 임기가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제2기 마을자치회 출범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부천동은 행정체계 개편에 따라 2019년 7월 광역동으로 전환 후 2020년 1월 원미1·역곡1·역곡2·춘의·도당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제1기 마을자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제2기 부천동 마을자치회 위원은 공개모집과 심사평가를 통해 마을별 20인 총 100인의 위원이 남녀 동일 수준의 비율로 선정·위촉될 예정이며, 마을별 9인 이내의 위원선정심사위원회가 구성되어 해당 지역의 마을자치위원을 선정한다.
제2기 마을자치회 구성안은 마을자치회의 의견수렴 후 확정되어 9월 중 사전 홍보와 모집공고를 거쳐 10월 접수(10. 11. ~ 10. 29.), 11월 심사위원회 구성 및 평가, 12월 위원 위촉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는 크게 거주기간·자원봉사·체납 여부·상훈 등 객관적 자료에 의한 정량평가(45점)와 지원동기·경력·지역주민들과 관계 등 정성평가(45점) 그리고 동 협력·성비 균형·사회적 약자·전문성 등에 대한 가점(10점)으로 진행되어 60점 이상 득점자 중 다득점 순으로 위원을 선정·위촉할 예정이며, 제2기 마을자치위원 모집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공고문과 부천동 마을자치팀(☎625-520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관 부천동장은 제2기 마을자치회 구성과 관련 “전문성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였으며, 제2기 마을자치회가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합리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되어 내년에 출범하게 될 제2기 주민자치회와 관내 타 동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