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근시일 개최

 

 
[부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관계자, 부천초록시민회 대표, 테크노파크 기업대표, 삼정동․내동 주민대표 등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고 GS파워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전면 재개최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시민들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명원 의원은 열병합발전소의 단순 증설이 아닌 가동시간이 증가하여 온실가스 증가율이 실제 4배 이상 증설하는 위험이 다가온다.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다면 초안부터 새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기업 등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주민 대표는 “GS파워 현대화 사업이 단순한 현대화 사업이 아니라 열병합발전소의 대규모로 증설하는 4.64배 증설이어서 환경에 문제가 심각하다.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 및 교통영향가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명원 의원은 현대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환경영향평가가 형식적이고 주변 테크노파크 및 아파트주민들, 어린이집 등의 관계자들 의견수렴이 빠져있다.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근시일 내에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내실 있는 환경영향평가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과 소통하고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