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시작한 '선경산업' 인천시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소통경영부문' 선정!

선경산업 1층 로비
선경산업 1층 로비

 

[부천신문] 2021 인천시 아름다운공장어워드 '소통경영부문'에 선정된 '선경산업'이 그 시작은 부천 오정동임이 알려져 부천시민으로서 반갑고 자랑스럽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일 ‘2021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 선정된 수상 기업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는‘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이하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시만의 독창적인 시상식이다.

선경산업(대표 김종석)은 '자외선 살균 소독기'를 제조하는 공장이다. 1993년도에 부천 오정동에 터를 잡고 꾸준히 성장해왔다. 상업용 조리기기 살균기를 제조해 오며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제조품 전시장 모습
제조품 전시장 모습

 

선경산업의 일터는 일반 공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했다.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만들어진 쾌적한 식당이 눈길을 끌었다. 식당은 세련된 회색 톤으로 옥외가 다 보이는 통창 구조로 시야가 탁 트였다. 또한 로비의 공간을 카페처럼 꾸며 아늑하고 편안한 대면 공간이 되었다.

사내 식당 모습
사내 식당 모습
사내 식당 모습
사내 식당 모습
2층 로비 모습
2층 로비 모습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공간에도 나무 마감재로 카페테리아가 조성되어 편리함과 탁월한 공간 분리감을 가졌다. 제조품 전시장은 백화점의 가전기기 코너처럼 밝고 깨끗한 느낌이 들도록 조명과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 또, 회사 내에 직원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과 탁구장이 설치되어 있다.

사무실 내 카페테리아 모습
사무실 내 카페테리아 모습
김종석 선경산업 대표

 

김종석 대표는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식단을 영양가 높은 메뉴로 구성하고 레져 공간도 만들어 두었다. 회사의 주역은 매일같이 애써주는 직원들 모두이다."라며 애사심을 보였다.

한편,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인천광역시가 디자인,경영,안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공신력있게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3곳의 공장을 선별하여 디자인개발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인천광역시 기업지원 사업에 우대로 수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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