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앞두고 안전한 공사장 만들기 총력

 

[부천신문] 건축 공사장의 규모가 크고, 완공을 앞둘수록 화재 발생 위험성이 크다. 이에 부천소방서는 공정률이 높은 관내 대형 공사장 5개소에 대하여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현장안전점검(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과 겨울철 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약 40%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겨울철을 앞두고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작업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능력을 배양하여 공사현장의 대형화재·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무허가 및 소량위험물 기준 준수여부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확인 ▲용접, 용단 등 불을 사용하는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기타 화재예방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 등 안전수칙 감독관에게 공사시행 전 반드시 작업자에게 교육 시키는지 여부를 특별점검하고 현장 감독하도록 지도하는 등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이정식 서장은 “대규모 건축 공사장일수록 강화된 안전관리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공사장을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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