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음악 음원제작에 따른 보급 및 독립정신의 선양 계기 마련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부천지부 박종선 지부장(왼쪽),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가운데),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부천지부 박종선 지부장(왼쪽),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가운데),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

 

[부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3), 부천시의회 양정숙의원(더민주, 부천(다))은 11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부천지부 박종선 지부장과 정담회를 가졌다.

박종선 지부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듣는 음악 중 하나가 학교 종소리이지만 20~30년전 보급된 종소리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학교가 대다수이며 외국곡인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에 2021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추진 공모사업(후원.경기문화재단)에 선정되어 <생활 속 항일음악 음원제작>을 완료하였으며, “12곡의 음원이 나온 지금 적극적인 홍보와 활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 교육청 민주시민과장을 통하여 31개 시·군 교육청에 공문을 발신해 각 지역 초·중·고 학교에서 12개 음원을 학교장 재량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황진희 의원은 “항일독립음악을 학교종소리 음원을 통해 독립군과 광복군이 불렀던 노래의 보급 뿐만 아니라 독립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내 초중고에서는 부천지부 홈페이지(http://minjok21.kr)를 통해서도 무료로 다운받아 자유롭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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