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재해 예방 등 임직원 참여 비대면 선포식에서 의지 다져

 

[부천신문] 부천도시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2022년 안전보건 슬로건을 선정한 데 이어,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포식에 참여한 임직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의식 고취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선포식은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사장 권한대행 박정근 경영전략본부장은 안전·보건 경영 이행에 대한 당부 훈시 이후, 안전관리 담당자와 임직원을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안전보건 공식 슬로건 구호를 외쳤다.

이번에 선포한 중대재해 제로 선언문에는 ▲안전·보건 관련 법규 준수 ▲안전 수칙과 절차 실천 ▲유해·위험요인의 사전 제거 등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할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 조치와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에 대한 11가지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사장 권한대행 박정근 본부장은 "공사의 모든 종사자는 안전하게 근무할 권리가 있으며, 시민들은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관리하는 사업장 뿐만 아니라 도급·용역·위탁업체에서도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사자의 안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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