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초, ‘인성TV’로 학생의 일상에 스며드는 인성교육 실시
◦ 『인성TV』로 전 교실에서 매일 이루어지는 인성교육
◦ 학교폭력 특별교육주간으로 3월 2주간 매일 우리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 학생이 관리・운영하는 방식의 『인성TV』로 시민적 인성교육 실현

중흥초 인성교육 모습
중흥초 인성교육 모습

 

[부천신문] 중흥초(교장 이인희)는 올해부터 교실 기존 TV에 설치한 『인성TV』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맞춘 주제별 인성교육이 전 교실에서 매일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인성TV』는 학생자치회와 전교생 간 소통의 창구가 되어, 학생자치회 구성원들의 의욕과 책임감을 높여주고 있다.

『인성TV』는 아침 시간과 쉬는 시간 또는 점심시간 언제든 학급 실정에 맞게 인성교육을 매일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교육주간 마련을 통한 특별한 인성교육이 아닌, 우리 학생들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인성교육인 것이다.

새 학기 초, 가장 중요한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해, 우리 학교생활 협약인 ‘존중어 쓰기’, ‘교내에서 스마트폰 게임 하지 않기’를 매일같이 『인성TV』로 지도하였다. 선생님들도 바쁜 학기 초 교육활동 중에 『인성TV』가 있어, 잊지 않고 생활 협약을 학생들에게 자주 이야기해줄 수 있게 되었다.

3월 2주간(3.21.~3.31.) ‘학교폭력 특별교육주간’을 운영을 함에 있어, 학기 초라는 점과 이 시기에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이루어져야 할 인성교육이 무엇인지를 고려하여, ‘나전달법으로 대화하기’를 매일같이 『인성TV』를 통해 이미지와 영상으로 학생들에게 알렸다. 또한, 자치 담당 교사와 전교 학생자치회 임원이 함께 ‘나전달법 대화 연습하기’ 영상을 찍어 『인성TV』에 업로드하기도 하였다. 우리 학교 학생과 선생님이 화면에 나오니,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고 교육적인 효과도 상당히 높았다.

이렇게 『인성TV』는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도 운영하고 자 그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 얼마 전 본교 전교 학생자치회 출범식이 있었다. 전교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행사 홍보과 활동 모습 소개, 전교생들의 의견을 묻는 소통의 창구로서도 『인성TV』를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또한 『인성TV』를 켜는 역할을 1~3학년은 ‘인성지킴이’학생에게, 4~6학년은 각 반 ‘학급자치회 임원’학생에게 맡김으로써 학생이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이 바로 『인성TV』가 지향하는 바이다.

쉬는 시간 복도를 지나가면, “선생님, 인성TV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선생님이랑 인성TV에 나왔어요.”, “제가 매일 인성TV로 바꿔서 반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있어요.”등 인성TV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선생님들 또한 ‘스며드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있다. 

인성교육은 특별한 날에 해야 하는 이벤트 교육이 아니라, 꾸준히 지도해야 하는 중요한 교육 중의 하나이다. 또한 시민적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전교 학생자치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데 『인성TV』의 역할은 크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학생자치 실현으로 교사와 학생이 행복한 중흥초등학교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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