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경찰서 발달장애인 전담 경찰관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진행 모습
원미경찰서 발달장애인 전담 경찰관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진행 모습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4월 25~26일 이틀 동안 원미경찰서 본관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조사 전담 경찰관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미경찰서에서 시행 중인 발달장애인 조사 전담 경찰관 운영 강화계획에 따른 요청으로, 사건조사과정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고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인권을 존중하는 바람직한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부천시 장애인인권센터 류재구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발달장애의 개념 및 발달장애인과 소통하는 방법, 조사과정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경찰관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점숙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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