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해설사 양성을 통해 관광자원 육성·도시재생사업 자원으로 활용 기대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 도시재생 과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도시재생과 회의실에서 ‘2022년 심곡본동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와우엔지니어링이 과업 수행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용역은 2022년 4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심곡본동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하여 지역에 대한 자부심 및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구체적인 과업으로 심곡본동 도시재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진지 사례 답사, 마을해설사 피복·부속·장구류 디자인 및 제작, AR시스템 스토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에서 해설사는 사업의 성공을 홍보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본 용역을 통해 심곡본동 마을해설사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마을해설사들이 도시재생사업의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곡본동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심곡본동 마을해설사 역량강화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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