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신문]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 신부)에서는 4월 20일부터 2주간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20(사랑, 이웃과 공유하는) 봄 김치 나눔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복사골 김치와 협업, 장애인과 비장애인가정 80가구에게 김장패키지(절임배추+김치속 10kg)를 제공, 가정에서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이웃에게 나눠주고, 이벤트 참여 인증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시너지 효과를 모색했다.

또한 10개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장애인 및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완제품 봄김치 10kg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 남oo은 “김치를 담궈 이웃에게 가져다 드렸더니 두 손을 꼭 잡고 너무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저 또한 환하게 웃으며 감사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참여 후기를 밝혔다.

이효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과 하나될 수 있는 장애인의 날이 되었고,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좀더 따뜻해지고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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