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22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

[부천신문] 부천시는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21~22일 2회에 걸쳐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교 및 대형 쇼핑몰에서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불법촬영 합동점검과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시는 지난 21~22일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시는 지난 21~22일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든든 부천 꼼꼼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관과 원미·소사경찰서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부천대학교 내 합동점검 모습.
부천대학교 내 합동점검 모습.

 

지난 21일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부천대 유학생 자율방범대·원미경찰서 등 50여 명이 참여해 부천대학교 내 화장실을 점검하고, 원미경찰서에서 불법촬영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스타필드 부천점에서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22일 스타필드 부천점에서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22일에는 부천시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학부모 폴리스·소사경찰서 등 45명이 함께 스타필드 부천점 내 모유 수유실과 화장실을 점검했다. 불법촬영이 범죄임을 알리는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했다.

방병근 여성정책과장은 “꼼꼼한 지역 안전망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관·경과 함께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든든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다.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이 주가 되는 민관경 안전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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