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지평식 주차장 고도화 해 주차 공간 확충
- 불법주정차 등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 전망

[부천신문] 부천시는 지난 6월 고강동에 수주 공영주차장(고강로161번길 5) 조성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7월 15일부터 유료 무인주차장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강동 250-20번지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은 2019년 10월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 중이던 지평식 노외주차장(41면)을 고도화하여 주차시설(2층3단)을 확충했다. 주차면 85면(△일반형 38면 △확장형 26면 △경차 13면 △배려주차 2면 △친환경자동차 2면 등)과 전기차 충전기 2기(급속1, 완속1), 관리실(CCTV), 알람밸브실 등이 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300원, 10분마다 200원으로 하루 최대 4,000원이 부과되며 월 정기 주차 시행여부는 일정기간 운영 후 향후 주차수요 및 이용현황을 분석하여 공영주차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주차시설과장은 “고강동 밀집한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불법주차 및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기 신규 설치로 인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주공영주차장 전경
수주공영주차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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