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약자(청각장애인)에 대하여 소방안전교육 기회 제공 및
체험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맞춤형 영상을 제작하고 보급

부천소방서, 재난약자 소방안전교육 확대 맞춤형 영상 제작·보급
부천소방서, 재난약자 소방안전교육 확대 맞춤형 영상 제작·보급

 

[부천신문] 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신희범)는 재난약자인 청각장애인을 위하여 소방안전교육 영상을 제작 및 보급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영상은 부천시 등록장애인 37,680명 중 5,798명(15.4%)에 해당하는 재난약자인 청각장애인을 위하여 소방안전교육 기회 제공 및 체험교육의 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맞춤형으로 제작되었다.

부천소방서 생활안전팀 및 부천시 수어통역센터 직원이 촬영하고 실제 청각장애인의 도움을 통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영상을 제작하였다.

부천소방서, 재난약자 맞춤형 영상 QR코드
부천소방서, 재난약자 맞춤형 영상 QR코드

특히 영상은 QR코드로도 제작되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시청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안전(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방법 안내) 3편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및 긴급상황시 119신고방법) 2편 △생활안전(교통안전 및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수칙) 1편 등 총 6편이다.

배포되는 곳은 부천소방서 홈페이지·SNS, 청각장애인 교육협회, 종교단체 및 특수학교 등을 통하여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 영상 및 리플릿 등으로 전국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신희범 부천소방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대면교육의 어려움속에 QR코드를 활용한 영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 영상은 일반인도 시청이 가능한 영상이며, 전국적인 보급을 통해 재난약자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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